

KIA 타이거즈의 간판스타 김도영(23)이 최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후 흥미로운 비유를 사용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내 머릿속에 천사와 악마가 있다면”이라는 말로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이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도영은 KBO 리그 최고의 투수인 안우진(27)에게 생애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1회에는 안우진의 슬라이더를 잘 공략했고, 3회에는 156km/h의 하이패스트볼을 치려 했지만 아쉽게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날 그는 2타수 1안타의 성적을 남겼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김도영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43에 1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5일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에 3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그는 “아직 올라왔다고 절대 말할 수 없다. 최근에 안 좋은 것에 대해 부정하고 있었는데, 이를 인정하고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영은 안우진에 대해 “너무 좋은 공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빠른 공에 맞추는 생각만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결정적인 2루타에 대해서는 “손맛이 막 오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 정도면 넘어가겠다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천사가 긍정적인 생각을, 악마가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 요즘 항상 악마가 이기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김도영은 작년의 공백이 현재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작년 1년을 풀로 쉰 탓에 모든 게 리셋된 느낌이다. 지금 그 공백이 많이 느껴진다”고 말하며, 2024년에 좋은 감각을 계속 잡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어떤 뭔가가 나와야 한다. 감이 올라왔다고 말하긴 어렵고, 지금 그걸 잡는 중이다. 그런 것이 잡히면 나도 모르게 천사가 압승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도영 선수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끊임없는 노력은 많은 팬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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