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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즌 포기 모드 돌입
이정후, 2년 연속 가을야구 불발 위기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소속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도 가을야구(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졌습니다. 시즌 막판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트레이드되며 사실상 ‘리빌딩’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핵심 선수들 잇따른 트레이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며칠 사이 주요 전력 3명을 트레이드로 내보냈습니다.
- 마무리 투수 카밀로 도발 → 뉴욕 양키스 이적
- 베테랑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 캔자스시티 로열스 이적
- 핵심 불펜 타일러 로저스 → 뉴욕 메츠 이적
특히, 도발은 2023년 내셔널리그 세이브왕 출신으로, 올 시즌에도 15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며 팀의 뒷문을 지켰던 선수입니다.
트레이드 대가로 받은 선수들
- 양키스 유망주 4명 (투수, 포수/3루수, 3루수, 투수)
- 캔자스시티 유망주 투수 (유니오르 마르테)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젊은 유망주들을 대거 확보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남은 시즌, 그리고 이정후의 운명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54승 55패)에 머물러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정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을야구를 TV로 지켜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한 줄 요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에 들어감에 따라, 이정후의 첫 메이저리그 가을야구 도전도 내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야구팬 여러분, 이정후의 내년 시즌을 함께 응원해봅시다!
궁금한 점이나 추가로 다뤄줬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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