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O88 “호날두처럼 되고 싶다!” 중국 17세 유망주 웨이샹신의 당찬 포부와 논란

Posted On By koreaboo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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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구팬 여러분!
오늘은 최근 중국 축구계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한 10대 유망주 선수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17세 공격수 웨이샹신(魏翔昕) 선수입니다.

16세에 프로 데뷔, 현재는 중국 슈퍼리그 1군

웨이샹신은 2008년생으로, 지난해 겨우 16세의 나이에 중국 3부 리그(을급리그) 광둥 밍투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중국 슈퍼리그(1부 리그) 메이저우 하카로 이적해 프리시즌부터 1군에 합류했죠.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공격수로서, 올 시즌 현재까지 7경기(222분)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래 선수들에 비해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셈이죠.

연령별 대표팀은 물론, 유럽 진출 가능성까지

웨이샹신은 중국 U-17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연령대를 뛰어넘어 U-22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달에는 프랑스 리그2의 AJ 오세르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으며 유럽 진출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날두처럼 되고 싶다”—중국 축구계를 뒤흔든 한 마디

그런데 웨이샹신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바로 그의 당찬 발언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CCTV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큰 목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되는 것이다. 작게는 우레이를 넘어 중국 최고가 되는 것. 5대 유럽 리그에서 실력을 시험해보고 싶다. 꼭 많은 팀을 거치지 않아도 한 팀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발언은 곧바로 중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었습니다.

극과 극의 반응,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

일부 팬들은 “젊은 선수의 패기와 포부가 보기 좋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팬들은 “아직 호날두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다”, “기량보다 말이 앞선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너무 이른 자신감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죠.

소후닷컴은 이에 대해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웨이샹신이 또래 선수들과 비교해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실력과 호날두·우레이 사이에는 분명한 간극이 있다. 겸손함을 배우고 기술적으로 꾸준히 발전해 나간다면 미래는 기대해볼 만하다.”

중국 축구에 필요한 ‘패기’

사실 16~17세라는 어린 나이를 생각하면 다소 과감한 발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침체기에 빠진 중국 축구에 이런 패기와 자신감이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웨이샹신이 말한 목표가 허황된 꿈으로 끝날지, 아니면 스스로를 증명하는 선언이 될지는 앞으로 그의 성장과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중국 축구팬들은 물론, 아시아 축구팬들도 그의 도전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웨이샹신의 당찬 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감한 도전이 멋지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아니면 좀 더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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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boo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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