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0
드러난 토트넘의 속내, 손흥민 이적설의 진실은?
“한국 투어 전까진 절대 이적 없다”…구단이 노리는 상업적 가치
안녕하세요, 축구팬 여러분!
오늘은 최근 뜨거운 이슈인 손흥민 선수의 이적설과, 그 이면에 숨겨진 토트넘의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손흥민, 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 선수는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무려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특히 해리 케인이 떠난 뒤 주장 완장을 넘겨받아, 팀의 정신적 리더로 자리매김했죠.
지난 시즌엔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이끌며 토트넘에 첫 트로피를 안겼습니다.
최근 부진과 계약 만료, 높아진 이적 가능성
하지만 최근 손흥민 선수의 상황이 예전만큼 밝지만은 않습니다.
2024/25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30경기 7골 9도움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고,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리그 10골-10도움’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게다가 계약도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아, 이번 여름이 사실상 마지막 현금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사우디·튀르키예 등 빅클럽들의 거액 제안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은 사우디의 알아흘리, 알나스르, 알카디시야 등 자금력이 막강한 팀들입니다.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도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죠.
이들은 모두 천문학적 이적료와 연봉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의 진짜 속내: “한국 투어 전까진 이적 불가”
하지만 토트넘 구단의 입장은 확고합니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적어도 8월 초 서울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투어가 끝나기 전까지는 손흥민의 이적을 허락할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손흥민이 한국에서 가지는 상징성과 상업적 가치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손흥민은 거의 ‘신적 존재’로 여겨지며, 그의 존재만으로도 티켓 판매와 브랜드 가치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하죠.
심지어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뉴캐슬전에는 손흥민의 출전이 계약상 의무 조항으로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천문학적 제안 아니면 절대 이적 없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금액의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 한 쉽게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즉, 구단은 손흥민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최대한 상업적 가치를 뽑아낼 계획이란 뜻이죠.
남은 변수, 감독의 선택과 팀 내 역할
만약 손흥민이 잔류하게 된다면,
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손흥민의 포지션과 역할 조정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해 측면 자원을 보강했기 때문이죠.
프랑크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마치며
정리하자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상업적·상징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8월 서울 투어 전까진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실질적인 이적 논의는 투어 이후에나 본격화될 전망이며,
구단이 원하는 수준의 ‘천문학적 제안’이 없으면 손흥민은 올 시즌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여러분은 손흥민 선수의 거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다양한 의견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