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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 손흥민, MLS를 뒤흔들다!
환상 프리킥 데뷔골과 2연속 베스트11 선정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26일(한국시간) 30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 데이’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바로 손흥민! ‘환상 원더 데뷔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댈러스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골은 프리킥으로 만들어낸 원더골이었는데요,
전반 6분 박스 바깥 좌측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LAFC.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가까운 골대를 바라보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환상적인 포물선을 그리며 좌측 구석으로 꽂혔습니다.
이 골은 LAFC 입단 이후 세 경기 만에 나온 데뷔골입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시카고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2-2 동점을 이끌었습니다.
이어 17일 뉴잉글랜드전에서는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후반 막바지 깔끔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댈러스전에서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신고한 것이죠.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베스트11에 포함되었습니다.
LAFC 입단 이후 세 경기 만에 벌써 두 번이나 베스트11에 선정된 셈입니다.
LAFC 역시 손흥민이 출전한 세 경기에서 승점 5점을 챙기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LS는 ‘팀 오브 더 매치 데이’ 발표 이전부터 손흥민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지난 24일 MLS 공식 채널에서는
“손흥민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LAFC 첫 골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MLS 무대에 적응했다.
데뷔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무승부를 이끌었고,
뉴잉글랜드전에서는 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챙겼다.
댈러스전에서는 압도적인 MLS 첫 골을 터뜨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지난 라운드에서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11에 선정됐던 메시 선수는
부상 여파로 30라운드에 결장하며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은 손흥민의 MLS 데뷔골,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